제주에서 주차된 차량에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6분께 제주시 노형동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나 출동한 119에 의해 6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운전석 외부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약 8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에 불씨가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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