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영진 인사 단행
이철승·오민순 상무 등

한윤철 신임 부행장
한윤철 신임 부행장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28일 2023년 제8차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한윤철 상무가 부행장으로, 이철승 영업부장과 오민순 감사부장이 신규 상무로 선임됐다. 권준석 부행장과 김현웅 상무는 재선임됐다.

제주은행은 한윤철 신임 부행장이 화북금융센터장, 영업추진본부장, 상무(소비자보호책임자) 등을 역임한 만큼 고객관리 및 현장소통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철승 상무(준법감시인)는 은행 전략방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강한 추진력을 보유한 인물로, 제주은행 첫 여성임원인 오민순 상무(소비자보호책임자)는 고객 중심적 사고와 활발한 현장소통 능력을 발휘해줄 인물로 평가했다.

이날 신규 및 재선임된 경영진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금융환경 속에서 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미래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영업력 강화, 내부통제 및 고객중심 체계 고도화, 조직안정화 관점 등에 중점을 두고 최적임자를 선발했다"고 경영진 인사 배경을 밝혔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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