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3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29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거주자 60대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내부 70.2㎡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벽난로 사용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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