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9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20분께 제주시 화북1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소화기로 진화했다.

이 화재로 차량 엔진룸 일부가 불에 타면서 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조등 커넥터 접촉불량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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