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도립서귀포예술단 공동기획

갑진년 새해 희망찬 시작을 기원하는 '2024 신년음악회: Musical Concert'가  서귀포시와 도립 서귀포예술단의 공동기획으로 25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배우 신영숙, 이지훈이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호의 지휘를 통해 2024년을 푸른 용처럼 활기차게 시작하자는 의미로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클로드 쇤베르그의 '레미제라블' 등이 뮤지컬 콘서트의 막을 연다. 

뮤지컬배우 신영숙은 '레베카', '모차르트', '맘마미아' 등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를 쓰고 있는 최고의 뮤지컬배우이며, 이지훈 역시 '벤허', '킹키부츠', '프랑켄슈타인' 등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민들의 값지고 희망찬 2024년의 시작을 기원하는 의미로 준비한 신년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며 서로 희망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전석 유료공연(1층 10,000원 / 2층 5,000원)으로 진행하며,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신청은 1월 11일 10시부터 18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064-760-3368)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1월 12일(금) 19시부터 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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