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수산물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26분께 제주시 아라동의 한 수산물 판매점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건물 30㎡가 그을리고, 수족관 4대와 에어컨 2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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