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SUV차량이 충돌해 8명이 다쳤다.

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20대 B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 차량 탑승자 5명과 B씨 차량 탑승자 3명 등 모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A씨와 B씨 모두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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