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지원, 목욕, 식사배달 등 돌봄서비스 315명 신청

서귀포시는 2024년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시민에 대해 돌봄이 필요할 때 가사, 방문목욕, 식사배달서비스를 지원하며,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긴급돌봄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76명(220건)에 지원됐으며 24년 1월 24일 현재 신청자 315명에 대해 돌봄계획 수립을 위한 방문상담 및 돌봄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추진한 이번 간담회는 서비스 지원 단가 및 주요 운영지침 안내, 서비스 품질향상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통합돌봄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재가복지센터 등 6개소이다.

서귀포시는 서비스 대상자가 늘어날수록 개개인별 욕구와 만족도가 다양해지는 만큼 현장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제공기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4년 서귀포시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에 7억 200만원을 투입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연중 통합돌봄 상담콜(1577-0119) 또는 거주하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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