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주민센터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 접수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의 상시 수거·처리 업무를 위한 2024년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 102명보다 13명이 증원된 1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9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서귀포시 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신청은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희망 근무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후 2차 체력시험(악력, 달리기),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된 바다환경지킴이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개월간 서귀포시 관내 읍·면·동에 배치돼 구역별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투기 방지 및 계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일 7시간, 월 209만410원으로 24년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을 적용받는다. 한편, 지난해에는 바다환경지킴이 102명을 채용해 해양쓰레기 896t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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