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로 자연재해워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서성로 자연재해워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서귀포시는 올해 상습 침수지역 및 재해취약지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재해예방사업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3개 분야 10개 지구에 지난해 보다 11억원이 늘어난 203억원(국비 102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보면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6개 지구(배수로 35.22km) 152억원 △수산2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배수로 3.05km) 38억원 △군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3개 지구(사면정비 1.28km) 1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적극적인 중앙부처 절충을 통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신도3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295억 원), 하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총사업비 19억 원)은 올해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또한, 집중호우 시 차량 통행 불가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의귀1세천(4억 원), 중문1세천 소교량(3억 원) 등 2개 지구가 2023년 12월에 특별교부세(재난안전) 사업으로 선정되어 7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 마무리 후 2월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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