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5억8300만원 투입
서귀포시는 올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 및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사업에 상반기 중으로 5억83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교통안전시설물 정비·확충 사업(3억9000만원)은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1억5600만원),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설치(1억8500만원), △횡단보도 조명등 확충 및 유지관리(4900만원)로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사업(1억9300만원)으로 △버스정류소 유지관리(1억2000만원) △비가림 버스승차대 및 각주형 표지판 설치(4800만원) △한파·폭염대비 온열의자 등 편의시설 설치(2500만원)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예산을 투입한다.
위 사업 중 교통안전시설물·버스정류소 유지관리 및 한파대비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 공사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비(3억4000만원)를 투입해 1월 초 조기발주를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 및 버스정류소 시설개선을 통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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