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2024년 설 명절 종합치안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사전 준비기간으로 치안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 진단을 실시한다.

아울러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일제 모니터링도 추진한다.

본격적인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제주 경찰 전 기능 협업을 통한 총력 대응 △지역 공동체 치안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 최소화 △대테러 안전 활동 강화 등이 중점 이뤄진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설 명절 종합치안 활동에 전 제주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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