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상담·치료 활동 지원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3명을 위촉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증진사업 협력을 위해 2024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지난해 10명에서 올해 13명으로 3개 병·의원이 추가됐다.

이들은 학생마음건강센터 또는 학교를 방문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교육·자문을 실시한다. 긴급 상황에서는 병원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교육주체는 도교육청 정서복지과로 신청하면 위기 단계별로 전문의의 맞춤형 상담과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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