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초등학교 '함께하는 세심교실' 시범학급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함께하는 세심교실은 올해부터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50여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는 조세교육 사업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범학급 운영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세금의 가치와 역할, 순환 등 조세 체계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조세지식을 내제화해 민주 시민으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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