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9일까지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에게 드림노트북을 지급한다. 김광수 도교육감의 핵심 공약으로,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내년부터 도입하는 AI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중학교 신입생은 입학 시 드림노트북을 대여받으면, 도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 동안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드림노트북의 유지관리를 위해 △전용 콜센터(1833-2825) 및 유지관리 거점센터(2곳) 운영 △노트북 관리 및 유해물 차단을 위한 소프트웨어 설치·운영 △분실 및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레이저 각인·부팅화면 설정 및 기기 위치추적 기능 등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정과 학교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다양한 자기주도학습과 수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 미래 세대가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 등 자기성장을 위한 다양한 미래설계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