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은 '제2회 4.3언론상'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김익태)와 공동주최며, 4.3의 가치와 정신 계승과 4.3 전국화·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언론인 등의 공적 발굴을 목표로 한다. 

공모 후보작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보도·방송·제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신문·출판 △방송·영상 △대학언론 부문으로 나눠 접수가 진행된다. 

개인 또는 단체뿐만 아니라 4·3의 미래세대 전승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의 예비 언론인과 뉴미디어4.3언론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편(1000만원) △본상(신문·출판, 방송·영상) 2편(각 500만원) △신인상(대학언론) 1편(300만원)이 선정된다.

공모 접수는 이메일(jeju43peace@daum.net)로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 내용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www.jeju43peace.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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