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올해 운영주제를 '제주어'로 기획하고 이에 맞춘 테마 프로그램, 특별 프로그램 및 도서 전시 등을 통한 다양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이랑 놀아보젠'과 '글이랑 놀아보젠', 취학 전 유아를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인 '그림책 놀팡' 등 연령별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3월 운영 주제는 '봄이 왓수다'로 정했으며 도서관의 봄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비롯해 '제주어 역할극' '제주어 동요 창작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창작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 사전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jdreamli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하기를 희망한다"며 "4월 도서관주간, 5월 어린이날 등 매월 흥미롭고 다채로운 많은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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