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도립서귀포예술단이 운영하는 제6기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 아카데미는 단계별로 수업이 진행되며 음악을 처음 접하는 시민부터 이미 음악을 즐기는 시민까지 모두 서귀포예술단 단원에게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악과 성악분야로 나눠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악(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초급·중급, 색소폰 초급·중급, 트럼펫, 타악기 초급·중급, 하프), 성악(성악앙상블, 가창교실) 분야별로 총 12개 강좌가 개설되며 총 6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장소는 서귀포관악단 연습실(88올림픽 국민생활기념관), 생활문화플랫폼, 제주음악창작소 서귀포합창단 연습실 총 3곳이다.

수강 신청은 이메일(seogwipomusic@naver.com) 또는 현장방문(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 사무실)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064-739-0641)으로 하면 된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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