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제424회 임시회 일정으로 제주도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가운데,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이 난처한 질문에 재치를 발휘하며 장내가 웃음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의원(연동갑)이 "도정의 카지노 지원은 미흡하다"고 꼬집자 변 국장은 "나름대로 노력은 하는데 문제는…" 이라며 마이크를 끄고 민감한 상황을 토로. 

현장에선 "위원장이 '다 속기가 된다'고 말하자 웃음이 번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됐다"며 "답변을 회피하기 보다는 재치로 넘어가는 모습"이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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