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프라노 오능희, 안혜수 등 출연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기원하는 클래식 무대가 찾아온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다음달 8일 오후 7시30분께 대극장에서 신춘음악회 '4인 4색(色)'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오능희와 안혜수, 테너 박웅, 바리톤 최병혁 등 4인이 출연하며 허대식 지휘자가 이끄는 '제주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춘다. 이와 함께 '도댓불 중창단' 이 깊이 있는 하모니를 더할 예정이다.

무대는 봄의 활기가 가득 묻어난 요한스트라우스 2세 '천둥과 번개 폴카' '봄의 소리 왈츠' '남촌' '강건너 봄이 오듯',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등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의  성악곡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공연은 만 6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일반 예매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전예린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