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4년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제주시 내 어린이집으로 증·개축, 개·보수, 장비비 등 기능보강 사업에 3억4000만원, 노후 CCTV 교체 사업에 2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에 어린이집 한 곳당 증·개축비 3000만원, 개·보수비 2000만원, 장비비(CCTV 교체 사업 포함) 500만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해당연도를 포함해 3회계연도 이내 기능보강사업비를 500만원 이상 지원을 받거나 위법·부당한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지난달 19일까지 진행된 기능보강 지원 공모에 어린이집 83곳이 신청했다.

이후 이달 '제주도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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