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가족 260명 참여, 음악줄넘기·방송댄스 교실 운영 

서귀포시는 2~3일 이틀간  관내 체육관 등 5곳에서 어린이와 가족 260명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접수 첫날에 모집인원 초과로 조기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시작됐으며,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총 21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주말마다 운영한다.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5세 이상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 참여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줄넘기 강좌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줄넘기의 기본자세와 동작, 음악에 맞춰 뛰는 음악줄넘기를 배우게 되며, 방송댄스 강좌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매주 최신 유행하는 K-POP 음악의 포인트 안무와 후렴구 동작을 배울 수 있다.

한편,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하반기에도 개설되며,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기존 5개소보다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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