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및 생태적 지속가능성 가치실현 프로그램 제안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3월 5일부터 19일까지 '2024 문화도시 활성화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 소외 및 불균형 완화를 위한 문화다양성과 서귀포가 가진 다양한 노지문화를 기반으로 하거나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주제로 구성됐다. 또, 시민과 예술가(단체)로 나눠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한 문화다양성 체험프로그램인 '도시를 바꾸는 시민'과 문학, 전시, 공연예술, 다원예술 등 창작활동 프로그램인 '도시를 가꾸는 문화예술'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심의를 통해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도시를 바꾸는 시민' 유형은 최대 300만원, '도시를 가꾸는 문화예술' 유형은 최대 개인 500만원, 단체는 1000만원을 지원하며, 오는 7일 오전 10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번 공모와 관련해 관심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위한 설명회를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도해 문화다양성과 생태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 실현 및 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문화 커뮤니티 활성화와 서귀포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동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공고 및 신청서류에 관한 내용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nojicultu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064-767-95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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