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급반 추가 개설

서귀포시는 2024년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 참여자를 3월 5일부터 공개 모집하고 있다.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은 시민에게 승마기회를 제공해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및 취미승마 정착으로 안정적인 말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기존 입문반에 더해 초·중급반을 추가 개설해 추진중에 있다.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은 만 18세 이상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승마기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강습일수는 10회로 회당 1시간의 강습이 이뤄지고 승마 안전교육부터 초·중급수준에 기승능력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만 18세 이상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사업 신청은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4곳)으로 개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은 입문반 우선으로해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2024년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 운영 승마장은 남원지역 옷귀마테마타운, 안덕지역 산도스카발리오홀스파크, 표선지역 OK승마장, 상예동 초원승마클럽으로 총 4개소가 운영될 계획이며, 각 승마장으로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 지원기준은 입문반은 50%, 초·중급반은 각각 30%가 지원되며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장애인 재활승마의 경우 50만원 중 45만원(90%)을 지원해 승마 진입장벽을 완화할 예정이다.

2023년도에는 소외계층을 포함해 총 212명의 시민이 힐링 승마에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94%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지원으로 취미승마 인구 확대를 통한 말산업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건강 승마 활성화를 통해 시민 삶의질 향상과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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