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공동주택 세탁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10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31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공동주택 세탁실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다.

이 화재로 세탁실 4㎡가 그을리는 등 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멀티탭 접촉 불량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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