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62% 목표·25년 100억원 국비 확보 목표

서귀포시가 신속집행 관련 현재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국비 신규사업 발굴 및 절충 상황 점검 등을 통해 국비 확보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1일 부서장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부시장 주재 2024년 신속집행 점검 및 2025년 국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정부 최초로 분기별 신속집행 목표액을 설정해 추진해 나가는 만큼 1분기 26%, 2분기 62%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신속집행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내년도 4100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2월말 기준 43건 410억원의 국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서귀포시 농촌협약 공모 △상하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정오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다회용기 세척시설 설치 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국비 발굴과 함께 발굴 사업에 대한 논리 개발을 통해 중앙절충을 추진하고, 사전절차 조기이행 등을 통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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