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인 1인 가구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기술 확대를 위한 '1인 가구 생활 로드맵' 사업 대상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1인 가구 생활 로드맵'은 장애인 1인 가구에 디지털 정보 교육 및 공예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50세 이하의 1인 가구 장애인으로 모집인원은 총 6명이다. 모집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가구 등 순이다.

이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제공기관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세부적인 교육은 △디지털 정보 교육(공통) △커피 클레이 공예(선택) △선물 포장 공예(선택) 등이다.

이를 원하는 경우 제주시 장애인 지역 사회 통합돌봄 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애인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른 다양한 자립 지원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사회에 자립한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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