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으로 해경에 입문한 제주 출신 해양경찰관 중 처음으로 경무관 승진자가 나왔다.

해양경찰청은 18일 경무관 등 인사 내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56)은 경무관 승진자로 내정됐으며 오는 25일 중부해양경찰청 부장으로 발령된다.

신임 고민관 중부해양경찰청 부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87년 순경으로 입문했다. 이어 서귀포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과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양경익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