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한국여성농업인제주도연합회 간담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제주시을)은 18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농가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김 후보에 따르면 두 단체는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김 후보에게 전달하고 제주지역 농정 현안과 공약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제주농가가 살아야 도민 모두의 삶이 나아질 수 있다"며 "1차산업을 국가안보 산업으로 여겨야 한다는 말에 크게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약·비료·사료값 지원을 비롯해 농가 시설 투자를 위한 대출 지원 등 제주농가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제주농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으로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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