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일 도쿄·오사카·후쿠오카
K-관광 로드쇼 참가 등 마케팅

제주도가 일본내 제주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현장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도시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된 K-관광 로드쇼에 현지 제주관광홍보사무소와 공동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기간 3개 도시에서 열린 한국관광 세미나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제주의 한류·문화체험 콘텐츠와 신규호텔 등을 홍보했으며, 기업간 거래 상담회를 통해 전세기 인센티브 등 지원 정책을 홍보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최신 관광정보를 공유하고 근거리 해외리조트 한류 관광지로서의 제주 매력을 알렸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일본인 맞춤 콘텐츠 발굴·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내 제주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도쿄 직항 재개를 위한 주요 항공사 대상 마케팅 업무를 강화하고 오사카 중심 직항편 탑승률을 제고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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