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디지털전환 구축사업 착수
데이터 통합플랫폼 서비스 제공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용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농업 전반 데이터를 통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업관측 등 8개 서비스를 행정과 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농업인 등에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단기적으로 농업관측, 농업통계 및 정책정보 시스템을 구현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제주농업 자원과 환경관리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위험관리를 위한 과학적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 △농업분야 무인화 자동화 기술체계 전환 등 취지 통합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농기원은 이번 사업이 제주농업의 지속가능한 자원환경관리, 고령화 및 기후변화 대응, 첨단기술의 농업분야 적용으로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DX)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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