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가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총력유세를 열어 13일간의 치열한 총선 열전의 승기를 잡기 위한 대대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위성곤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원에서 줄근길 인사 후, 오전 9시 충혼묘지와 4·3희생자 위령공간과 남영호 위령탑 참배로 선거운동 첫날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출정식을 치른뒤 6시 30분 총력 유세를 가졌다.

많은 지자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총력유세에서 위성곤 후보는 "제주도를 홀대하는 정권에게 제주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오만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위 후보는 "서귀포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첫 마음 그대로 서귀포 시민을 섬기며 더 큰 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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