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고전음악으로 제주의 겨울밤을 물들일 이날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노주호(배재대 예술대학 음악과 교수)를 비롯해 피아노 박수미(전남대 강사), 바이올린 송재광(이화여대 음대 교수), 김유정(이화여대 강사), 현순이(광주대 음악학부 교수), 김대환(이화여대 강사), 클라리넷 오광호(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씨 등이 무대를 꾸민다.
이날 음악회에는 조지 거슈윈의 ‘I got rhythm’을 피아노 듀오 연주 및 비발디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 듀오 무대와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4악장’, 엘가의 ‘사랑의 인사’, 피아졸라의 ‘Liber tango’ 등 바이올린 솔로 연주를 선사한다.
또 소프라노 노주호씨가 ‘동심초’, 찰스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아리아를 열창한다. 문의=731-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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