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가 건축과 관련된 전반적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국토지공사 제주지사는 4일부터 연동신시가지 현장에 입주 지원반을 가동,분양된 토지에 대한 계약에서부터 건축까지 토털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지공사의 현장 입주 지원반은 연동신시가지내에 있는 중학교부지에 설치,토지공사 직원이 늘 상주하고 있다.입주 지원반에서는 토지공사로부터 택지를 분양받아 건축을 원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주택 견본 제공,상하수도 분기관 위치 및 접속방법,법률상담등 건축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 지원반은 이와함께 새로 분양을 받으려는 고객을 위해 토지상담-현장안내-계약체결까지 일괄 서비스를 실시한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올들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택지매입과 관련된 문의가 하루에 20∼30건을 넘고 있다”며 “연동신시가지는 도로,상하수도,전기·통신 등의 각종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어 곧바로 건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김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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