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마 레이스가 점차 달궈지면서 매 레이스마다 경주마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을 빛낼 유력말로 지목되는 마필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재래마 부문을 살펴보면 올해 첫 경마가 시작된 지난 1월12일 첫 출사표를 던진 ‘연승소년’(수컷·3세)은 총전적 5전4승 2착1회로 승률 80%, 복승률 100%의 기록을 보유한 신예마로서 많은 경마팬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으로 제주산마 부문을 보면 2002년 8월 데뷔 후 총전적 9전7승으로 승률과 복승률 77.8%를 자랑하는 ‘송악정기’(암컷·3세)가 현재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마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어 주목되는 마필로 총전적 8전4승 2착1회 3착2회로 승률 50.0%, 복승률 62.5%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산마 ‘위미항’(암컷·3세)과 총전적 7전5승 2착1회 3착1회로 승률 71.4%, 복승률 85.7%의 전적을 보유한 제주산마 ‘서부유람’(수컷·3세) 그리고 총전적 12전6승 2착1회 3착1회 5착1회의 전적으로 승률 50%, 복승률 58.3%의 기록을 보유한 제주산마 ‘용호지자’(수컷·3세)도 유망한 마필후보로 꼽혀 눈 여겨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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