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감귤 : 흑점병·귤응애
흑점병은 장마 전에 적용약제를 뿌려 사전에 예방을 해야 하며, 특히 이 시기는 집중호우가 잦은 때이므로 약을 뿌린 후 누계 강우량이 250㎜를 넘으면 다시 뿌려준다.
그동안 귤응애를 방제하지 않아 발생밀도가 높은 과원은 기계유유제를 뿌려준다. 그러나 기계유유제를 뿌리기 전에 동제나 델란제제 농약을 뿌린 곳은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약제 살포간격을 잘 지켜 뿌려야 한다.

ㅇ 시설감귤 : 차응애·총채벌레 등
하우스 안의 고온 건조한 조건으로 응애류 등 해충 발생이 많으므로 포장 관찰을 잘해 제때 방제에 힘써야 한다.
수확을 앞둔 하우스 감귤에는 농약안전사용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ㅇ 수박,참외 : 덩굴마름병·탄저병
장마 전 철저한 사전 예방이 필요하며, 장마기간 중이라도 비전 틈을 이용해 적어도 2주 간격으로 적용약제를 뿌려 주어야 한다.

ㅇ 참깨 : 역병
장마철에 매우 취약한 병해이므로 우선 배수로를 잘 정비해 침수되지 않도록 하고 2주 간격으로 적용약제를 뿌려 사전 예방에 힘써야 한다.
<제공처=제주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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