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전원 합격

제주교도소 재소자들이 기사 및 기능사 시험에 100%의 합격률을 보여 교정교화 및 재범방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교도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도배기능사 시험에 재소자 6명이 응시, 6명 모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실시한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사 및 기능사 시험에도 응시자 35명 전원이 합격했다.
자격증별로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명, 정보기기운용기능사 10명, 자동차정비기능사 10명, 도배기능사 11명, 이용사 3명 등이다.
제주교도소 직업훈련소에는 현재 34명이 훈련중이어서 하반기에 실시되는 국가기술 자격증 시험에서도 높은 합격률이 기대되고 있다.

제주교도소 직업훈련원 임치운 교사는 “체계화된 교육과 규칙적 수업, 실습에 필요한 재료와 기자재가 여러곳의 지원으로 확보돼 있어 재소자들이 충분히 훈련함으로써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