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은 악성 해킹,바이러스 유포,전자상거래 사기등 컴퓨터 범죄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수법도 다양화함에 따라 수사관만으로는 수사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민간 전문가들을 18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컴퓨터 분야를 다루는 대학교 인사 4명과 컴퓨터 업계에 종사하는 3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컴퓨터 범죄 예방·단속때 수사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자료,급격히 발전하는 컴퓨터 범죄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수사기법을 개발해 검찰 수사관들에게 제공하고 수사관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실시등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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