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도문예회관 대극장
제주도문화진흥원은 건전한 도민들의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좋은 영화 무료상영회를 마련, 3일 동안 오후 3·7·10시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보리울의 여름」은 인샬라」, 「개같은 날의 오후」 이민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박영규, 차인표, 장미희씨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보리울초등학교의 학생들로 나오는 아역배우들은 실제 화율초등학교 분교 24명의 학생들을 그대로 캐스팅 했다. 시골을 배경으로 스님과 신부, 시골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쌓아 가는 우정을 훈훈하게 그려냈다.
전체관람가. 문의=754-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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