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운동을 통해 음악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민화합을 꾀하기 위한 제11회 탐라합창제가 오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강문칠)는 최근 제11회 탐라합창제 대회요강을 확정하고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탐라합창제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합창과 중창경연으로 치러진다.합창은 30∼60명으로 구성된 도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합창단,읍·면·동 및 직장·단체 합창단이다.직장부는 20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중창부문은 학생부는 8∼15명으로 구성된 고등부 중창단,일반부는 8∼15명으로 구성된 도내 중창단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동일학교와 일반단체는 중창 1팀,합창 1팀에 한해 참가할 수 있고 동일인은 중창과 합창 등 중복출연할 수 없다.또 전문중창단과 합창단 단원은 지휘나 반주로는 출연할 수 있으나 일반단원으로는 출연이 불가능하다.합창부분은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중창부문은 자유곡 2곡을 발표하면 된다.

일반부 대상 1팀에는 제주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일반 19팀에게 시상하고,학생부도 최우수상 2팀을 포함해 16개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서 접수처=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723-6888),예총제주도지회(753-3287).<<끝>>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