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회장 오경애)의 국제친선위원회는 북제주군과 함께 오는 30일 ‘외국인 근로자와의 만남의 날’을 연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제주의 인심을 느끼게 하고 노동과 향수로 지친 근로자를 위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30일 오전10시30분∼오후5시 북제주군 조천체육관에서 열릴 ‘…만남의 날’에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와 제주YWCA회원 등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YWC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민간의 자매결연 사업 추진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환경 파악과 개선 방향 모색 △긍정적인 국제인적교류장으로의 제주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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