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술에 취해 잠자는 남편을 흉기로 찔러 부상을 입힌 양모씨(28·여·제주시 이도1동)를 살인미수등 혐의로 22일 입건,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19일 새벽5시20분께 평소 가정을 소홀히 한 남편 강모씨가 술에 취해 새벽에 들어와 잠을 자는 것을 보고 감정이 격한 나머지 마루에 아기 기저귀를 쌓아 불을 붙이고 흉기로 잠자던 남편 가슴부위를 2회 찔러 부상을 입힌 혐의다.남편은 강씨는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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