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과 환각물질등 마약류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이 이뤄진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4일부터 5월 중순까지 상춘기 마약류사범 일제단속 기간으로 설정,집중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경기회복에 따른 퇴폐·향락주의가 사회전반에 만연함에 따라 필로폰 투약이나 대마흡연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또 극소량만 먹어도 4∼12시간 동안 환각증상을 보이는 강력한 합성마약인 LSD와 필로폰의 3∼4배에 이르는 환각효과를 갖는 엑스터시등 신종마약이 서울등지에서 젊은층에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제주지역 반입 차단을 위해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다.<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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