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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도로에서 화물차 과적과 적재함 탑승 등 안전불감증이 끊이지 않아 단속 강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요구.특히 도내 화물차 과적은 단속이 강화되는 반면 적재함에 탑승한 채 운행하는 경우 적발되더라도 범칙금은 최대 5만원에 불과.주변에선 "'괜찮겠지'하는 안전불감증이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며 "운전자의 안전의식 개선과 함께 철저한 단속으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4.04.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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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오는 23일과 24일, 29일 3일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기동점검단을 구성해 유선 및 도선 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5t 이상이면서 선령 20년 초과 선박 △최근 3년간 사고이력 선박 △승선정원 200인 이상 유선 등 유·도선 13척과 선착장 8곳이다.합동점검단은 주요 안전 위해요소를 중점 점검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를 전개할 예정이다.제주해경청 관계자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봄 행락철을 맞아 내실 있는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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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사회초년생들의 신청 대비 인정 비율이 저조해 눈길.최근 제주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신청한 2030세대는 30명으로, 이중 절반가량인 16명이 피해자로 인정.일각에선 "40대 인정률 77%, 50대 82%, 60세 이상 100% 등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라며 "사회초년생들에겐 '기망행위' 등 입증 문턱이 너무 높다"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4.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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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농촌사랑기금 300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에 기탁했다.고봉주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의 활동과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제주시농협은 사회적 책임의 본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인물과 동정
김봉철 기자
2024.04.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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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진석)은 경남 함양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영재)과 협력해 제주산 조생양파를 이마트에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제주농협조공법인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이마트 전 매장에서 제주산 조생양파의 우수성을 알리는 스크린 홍보를 진행하며 해당 기간에만 50t 가량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제주산 조생양파는 일반 양파와 달리 껍질이 뽀얗고, 수분이 많으며 달달한 맛이 난다. 또 매운 맛이 적어 장아찌로 제격이며, 생식으로 먹기에도 좋은 장점을 갖고 있다.제주농협조공법인 관계자는 "최근 소비둔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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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신청시 제출하는 서류를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이용 확대를 통해 간소화한다.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은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신규 시설투자 및 시설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자금과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의 이자차액 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존까지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신청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과 휴·폐업 사실증명서류를 본인이 직접 발급받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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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전세사기에 대응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잇따라 피해자를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한 피해자 요건을 갖추지 못해 탈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피해자 불인정' 결정을 받은 사례가 사회초년생인 2030세대에 집중되면서, 정보 불균형에서 비롯된 전세사기 피해특성이 지원 대책에서도 재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피해자 불인정 과반 '2030'정부는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를 결정하고 있다.제주지역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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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두고 제주도와 경쟁하는 인천시, 경주시가 막판 홍보를 위해 물량공세를 쏟아붓고 있어 제주도를 긴장하게 하고 있다.각 지자체는 지난 19일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제출을 전후해 막판 홍보 경쟁을 치열하게 진행하고 있다.조달청 나라장터 공고에 따르면 경주시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현지실사 대비 지원 및 시민결의대회 대행 용역'을 긴급 발주해 다음달 진행되는 개최지 현장실사와 발표(PT) 심사 대비에 총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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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좀 안정되나 싶었는데 최근 주유소에 갈 때마다 몇십원씩 오르는 것 같아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최근 고공행진하고 있는 기름값 앞에 도민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기름값이 전국 최고 가격인 제주지역 운송·물류 업계 등은 도선료 부담도 겹치면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4월 3주)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ℓ) 당 1757.6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4월 2주 휘발유 판매 가격도 리터 당 1757.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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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과 안보자문협의회(위원장 양재웅)는 20일 올레길 16코스(신엄포구~구엄포구) 일대에서 경찰관과 안보협 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정화와 함께 공용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와 취약지역 CCTV 점검 등도 함께 이뤄졌다.양재웅 위원장은 "제주 해안가에 해양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놀랐고, 정화 활동을 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제주경찰과 함께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제주경찰은 여러 가지 치안
일과 사람들
고기욱 기자
2024.04.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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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원(원장 양병식) 제10대 임원 및 직원들은 지난 21일 하영올레 1코스에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을 전개했다.이번 플로깅은 서귀포문화원의 봉사 실천을 위한 제10대 임원의 태스크포스팀인 문화나눔위원회의 주도로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행사·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양병식 서귀포문화원장은 “새로운 제10대 임원의 시작과 함께 문화나눔위원회를 발족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서귀포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물과 동정
김법수 기자
2024.04.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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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솎아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이에 수목 연령에 따라 3~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해서는 풀베기, 5~15년 연령의 수목은 어린나무가꾸기, 20~40년 연령의 수목은 솎아베기를 실시한다. 이번 공익숲가꾸기 사업은 약 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어린나무가꾸기(25ha)와 솎아베기(18
서귀포시
김법수 기자
2024.04.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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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당한 것에 화가 나 앙심을 품고 양식장 넙치 수백마리를 폐사시킨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서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0시께 서귀포시 소재 넙치 양식장에 침입해 수도를 잠그고 수조에 담긴 물을 빼내 넙치 400마리를 폐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범행으로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양식장에서 일하면서 폐쇄회로(CC)TV 위치를 사전에 파악해 사각지대에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양식장 주인은
사건/사고
김법수 기자
2024.04.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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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도민체육대회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 A씨는 경기 도중에 다친 자녀를 응급실로 이송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응급차 이동침대 사용이 어려워 자녀를 바닥에 눕혀 옮기는 등 응급조치가 미흡한 모습이 비춰졌기 때문이다.해당 학생은 중등부 축구 경기 공중 볼 경합 과정에서 선수 간 충돌로 머리에 상해를 입고 출혈이 발생한 상태였다.학부모 A씨는 "구급차가 먼저 병원으로 향했는데 응급실 입구를 찾지 못해 우리보다 늦게 도착했다"며 "큰 부상이 아니였지만 만약 아이가 심각한 상황이였다면 상상만으로도 아찔하다"고 성토했다
스포츠종합
김은수 기자
2024.04.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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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질문으로 답변 시간만 허비하는 '맹탕 도정질문'이 매번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3일간의 도정질문과 2일간의 교육행정질문이 끝났다. 각각 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게 임기 전반기 성과를 묻고, 후반기 청사진을 이끌어냈다.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을 도지사·교육감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유독 중복되는 질문이 많았다. 의원들 사이에서 질문에 대한 교통정리가 되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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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다음달부터 제주어 교육·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예산 6억2000만원을 투입한다.제주어 교육사업은 아동, 청소년, 이주민 등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한 가운데 초등 방문교육, 청소년 교육, 해설사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제주어 홍보사업은 제주어 뉴스 제작, 드라마 제작, 웹툰 기반 제주어 활성화 콘텐츠 홍보 등으로 이뤄진다.도는 이와 함께 제주어 생활수기 공모전, 제주어 문학상, 제주어 말하기 대회 등의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제주어대사전 편찬 및 연구사업을 통해 제주어와 제주문화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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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이후 찬반갈등 본격 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사회 찬반 갈등이 8년을 넘어서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총선 이전에는 기본계획 고시를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까지도 감감 무소식이다. 제2공항이 선거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8년의 갈등 속 수차례의 선거 속에서 제2공항은 항상 정치권 화두로 사용돼 왔다. 이번 총선에서도 역시 제2공항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며 후보들간의 설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제민일보·JIBS·뉴스1 제주본부·미디어제주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13~15일 3일간 만 18세 이상 제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4.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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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4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942-2020)이 평생동안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3000여점이 국가에 기증됐다. 국립현대미술관부터 지역미술관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진 기증은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22년부터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을 개최하며 기증과 나눔의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그 아홉 번째 전시가 바다 건너 제주에 왔다.△작가와 관람객 함께 '호흡'제주도립미술관은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을 개최한다. 시
공연/전시
윤승빈 기자
2024.04.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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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회수소충전소 인근 국회 경내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기후위기시계는 기후위기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상징물이다.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이날 현재 남은 시간은 약 5년 3개월이다.국회는 기후문제를 다루는 입법·예산 심의기관이자, 정부·공공기관 인사를 비롯해 수많은 국민이 오가는 장소로, 기후위기 메시지를 선명하게 담을 수 있는 공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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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이주 아동학대 신고 건수 및 판단 건수가 매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 국회 이자스민 의원(녹색정의당·비례대표)이 2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이주아동 학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2018년 230건, 2019년 346건, 2020 년 407건, 2021년 576건, 2022년 596건으로 2018년 대비 15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최종 학대 판단 건수 역시 2018년 175건, 2019년 272건, 2020년 335건, 2021년 363건, 20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22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