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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인구대비 자동차 등록비율은 1명당 1.04대로, 제주도가 전국에서 해당 비율이 가장 높다.또한 제주도는 유명한 관광휴양도시로 많은 관광객이 렌터카를 이용해 여행을 즐긴다. 이처럼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생활에 있어 도로는 매우 중요하기에 도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제주도는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O)을 도입해 체계적인 도로관리에 힘쓰고 있다.도로포장관리시스템은 도로포장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정보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
기고
정재성
2024.04.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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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시작한 제주도의 정책 홍보용 유튜브 방송 '위클리 제주'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아나운서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제이나는 대본을 입력하면 문장을 음성으로 출력하는 '버추얼 휴먼'에 속한다. 버추얼 휴먼이란 인공지능과 첨단 그래픽 기술 등을 기반으로 만든 3D 가상 인간이다.제이나의 소식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은 AI의 발전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불쾌한 골짜기'를 느끼거나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불쾌한 골짜기'는 로봇이 인간과 유사한 외양과 움직임을 가질수록 오히려 호감도가
기고
김예진
2024.04.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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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다만 현재까지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제주 서귀포시 동쪽 51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31도, 동경 127.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이다.해당 지진 진도는 1로 조사됐다. 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 기록되는 수준이다.기상청은 지진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현재 지진 유감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고기욱 기자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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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현안 중 하나가 매년 되풀이되는 월동채소 과잉 생산·가격 하락이다. 또 월동채소를 계속 재배함으로써 지력 약화에 따른 연작 피해도 골칫거리다. 이에 제주도는 2020년부터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을 도입했다. 월동채소 재배 농지를 휴경하거나 9개 녹비·사료작물과 6개 식량작물 등 15개 지정 작물을 재배하면 ㏊당 4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량은 845㏊로 36억원이 투입된다.월동채소 수급난 해결을 위해 토양환경생태보전사업이 도입됐지만 부작용도 나타났다. 농가들이 15개 지정 작물 중 콩 재배를 선호한 결과
사설
제민일보
2024.04.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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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비롯한 전국 지방대학들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도내 유일 국립종합대인 제주대의 위기도 마찬가지다. 올해 개교 72주년을 맞았지만 신입생 모집 및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미래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2년전부터 100년을 향한 충분한 재정 확보 및 대학 혁신역량 강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제주대의 생존 노력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도전에서 확인된다. 두
사설
제민일보
2024.04.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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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적재가 불량한 상태로 차를 모는가 하면 사람이 올라탄 채 불법으로 주행한 화물차 운전자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21일 제주시 애월읍 한 도로에서 운전자가 적재물을 결박하지 않은 채 운전하고 있었다.게다가 해당 운전자는 화물차의 전체 길이를 초과한 적재물을 싣는가 하면 적재물 위로 사람까지 태운 채 주행하고 있었다. 이는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에 해당된다문제는 적재불량 화물차로 인해 다른 차량 운전자들과 보행하던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점이다.실제 해당 거리의 경우 화물차 뒤로 10여대의
사회종합
송민재 기자
2024.04.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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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주거복지사업의 핵심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공공주택 공급사업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주민 생활편의 인프라 확충을 위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심공동화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제주지역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도시균형발전이라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원도심 발전을 위한 가로주택정비사업민선 8기 제주도정의 주거정책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제주도시의 가장 큰 문제는 원도심 공동화 현상
진행 연재
김용현 기자
2024.04.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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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도로에서 화물차 과적과 적재함 탑승 등 안전불감증이 끊이지 않아 단속 강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요구.특히 도내 화물차 과적은 단속이 강화되는 반면 적재함에 탑승한 채 운행하는 경우 적발되더라도 범칙금은 최대 5만원에 불과.주변에선 "'괜찮겠지'하는 안전불감증이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며 "운전자의 안전의식 개선과 함께 철저한 단속으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4.04.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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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오는 23일과 24일, 29일 3일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기동점검단을 구성해 유선 및 도선 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5t 이상이면서 선령 20년 초과 선박 △최근 3년간 사고이력 선박 △승선정원 200인 이상 유선 등 유·도선 13척과 선착장 8곳이다.합동점검단은 주요 안전 위해요소를 중점 점검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를 전개할 예정이다.제주해경청 관계자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봄 행락철을 맞아 내실 있는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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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사회초년생들의 신청 대비 인정 비율이 저조해 눈길.최근 제주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신청한 2030세대는 30명으로, 이중 절반가량인 16명이 피해자로 인정.일각에선 "40대 인정률 77%, 50대 82%, 60세 이상 100% 등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라며 "사회초년생들에겐 '기망행위' 등 입증 문턱이 너무 높다"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4.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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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농촌사랑기금 300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에 기탁했다.고봉주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의 활동과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제주시농협은 사회적 책임의 본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인물과 동정
김봉철 기자
2024.04.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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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진석)은 경남 함양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영재)과 협력해 제주산 조생양파를 이마트에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제주농협조공법인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이마트 전 매장에서 제주산 조생양파의 우수성을 알리는 스크린 홍보를 진행하며 해당 기간에만 50t 가량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제주산 조생양파는 일반 양파와 달리 껍질이 뽀얗고, 수분이 많으며 달달한 맛이 난다. 또 매운 맛이 적어 장아찌로 제격이며, 생식으로 먹기에도 좋은 장점을 갖고 있다.제주농협조공법인 관계자는 "최근 소비둔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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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신청시 제출하는 서류를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이용 확대를 통해 간소화한다.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은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신규 시설투자 및 시설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자금과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의 이자차액 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존까지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신청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과 휴·폐업 사실증명서류를 본인이 직접 발급받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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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전세사기에 대응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잇따라 피해자를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한 피해자 요건을 갖추지 못해 탈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피해자 불인정' 결정을 받은 사례가 사회초년생인 2030세대에 집중되면서, 정보 불균형에서 비롯된 전세사기 피해특성이 지원 대책에서도 재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피해자 불인정 과반 '2030'정부는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를 결정하고 있다.제주지역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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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두고 제주도와 경쟁하는 인천시, 경주시가 막판 홍보를 위해 물량공세를 쏟아붓고 있어 제주도를 긴장하게 하고 있다.각 지자체는 지난 19일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제출을 전후해 막판 홍보 경쟁을 치열하게 진행하고 있다.조달청 나라장터 공고에 따르면 경주시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현지실사 대비 지원 및 시민결의대회 대행 용역'을 긴급 발주해 다음달 진행되는 개최지 현장실사와 발표(PT) 심사 대비에 총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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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좀 안정되나 싶었는데 최근 주유소에 갈 때마다 몇십원씩 오르는 것 같아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최근 고공행진하고 있는 기름값 앞에 도민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기름값이 전국 최고 가격인 제주지역 운송·물류 업계 등은 도선료 부담도 겹치면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4월 3주)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ℓ) 당 1757.6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4월 2주 휘발유 판매 가격도 리터 당 1757.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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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과 안보자문협의회(위원장 양재웅)는 20일 올레길 16코스(신엄포구~구엄포구) 일대에서 경찰관과 안보협 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정화와 함께 공용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와 취약지역 CCTV 점검 등도 함께 이뤄졌다.양재웅 위원장은 "제주 해안가에 해양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놀랐고, 정화 활동을 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제주경찰과 함께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제주경찰은 여러 가지 치안
일과 사람들
고기욱 기자
2024.04.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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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원(원장 양병식) 제10대 임원 및 직원들은 지난 21일 하영올레 1코스에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을 전개했다.이번 플로깅은 서귀포문화원의 봉사 실천을 위한 제10대 임원의 태스크포스팀인 문화나눔위원회의 주도로 실시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행사·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양병식 서귀포문화원장은 “새로운 제10대 임원의 시작과 함께 문화나눔위원회를 발족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서귀포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물과 동정
김법수 기자
2024.04.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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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솎아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이에 수목 연령에 따라 3~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해서는 풀베기, 5~15년 연령의 수목은 어린나무가꾸기, 20~40년 연령의 수목은 솎아베기를 실시한다. 이번 공익숲가꾸기 사업은 약 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어린나무가꾸기(25ha)와 솎아베기(18
서귀포시
김법수 기자
2024.04.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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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당한 것에 화가 나 앙심을 품고 양식장 넙치 수백마리를 폐사시킨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서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0시께 서귀포시 소재 넙치 양식장에 침입해 수도를 잠그고 수조에 담긴 물을 빼내 넙치 400마리를 폐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범행으로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양식장에서 일하면서 폐쇄회로(CC)TV 위치를 사전에 파악해 사각지대에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양식장 주인은
사건/사고
김법수 기자
2024.04.22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