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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사회초년생들의 신청 대비 인정 비율이 저조해 눈길.최근 제주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신청한 2030세대는 30명으로, 이중 절반가량인 16명이 피해자로 인정.일각에선 "40대 인정률 77%, 50대 82%, 60세 이상 100% 등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라며 "사회초년생들에겐 '기망행위' 등 입증 문턱이 너무 높다"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4.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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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전세사기에 대응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잇따라 피해자를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한 피해자 요건을 갖추지 못해 탈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피해자 불인정' 결정을 받은 사례가 사회초년생인 2030세대에 집중되면서, 정보 불균형에서 비롯된 전세사기 피해특성이 지원 대책에서도 재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피해자 불인정 과반 '2030'정부는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를 결정하고 있다.제주지역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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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근로복지공단이 도내 플랫폼 종사자와 이동노동자의 사회안정망을 확보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제주도는 22일 본청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제주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산재보험 가입자 확대 및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토록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도는 근로복지공단이 제공하는 정보와 이동노동자의 지원신청서를 바탕으로 도내 배달 종사자 및 이동노동자 850여명에게 올해 1~8월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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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2일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돕기 위한 '여성 안심 지킴이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서는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세대주 200가구에 주거 침입이나 도난,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을 덜어줄 수 있는 관련 물품을 제공한다.지원 물품은 △스마트 도어벨(앱을 통해 집 앞 확인 또는 홈캠으로 사용 가능) △휴대용 호신벨(위기상황 시 경보 발생, 위치 파일 전송) △창문 잠금장치(외부 침입 차단)로 3종 물품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여성 안심 지킴이세트 수령을 희망하는 여성은 다음달 17일까지 ㈔제주여성인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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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연주에 재치 있는 해설을 더해 '청중과 가까워진' 클래식 무대가 마련된다.제주CBS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금난새와 함께하는 CBS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옛 유라시안 필하모닉) 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와 이윤석 하모니스트, 지익환 기타리스트, 김기경 피아니스트, 김현서 바이올리니스트 협연 무대로 펼친다.연주곡은 헨델의 오라토니오 '솔로몬'중 3막에 나오는 '시바여왕의 도착'을 시
문화
김수환 기자
2024.04.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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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2일 도민 외국어 역량강화를 위한 4개 분야 6개 외국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특히 중국어체험학습관을 운영하는 등 기존 사업을 통합하고 도민 외국어 역량강화 사업으로 재편해 외국어 교육 운영을 효율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올해 도민 외국어교육은 △도민 외국어 아카데미 △특화 외국어 교육과정 △외국어 학습동아리 △온라인 외국어 교육 등 과정으로 운영한다.도민 외국어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서는 외국어학원 학습비를 지원하거나 1대 1 전화 회화 영어 교육을 제공하고 특화 외국어 교육과정을 통해서는 특정 주제·분야에 대한 대면·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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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현지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을 홍보하고 일본지역 추모제(위령제)에 참석해 재일제주인을 위로했다.먼저 지난 20일에는 도쿄에서 4·3보상금 현장 설명회를 열어 일본인, 유족, 재일제주인 등에게 보상금 접수·지급 절차, 보상금 신청차수 등을 안내하고 실시간 문답시간을 가졌다.이어 도쿄 4·3추모제에 참석해 4·3의 진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회장 조동현)'에 감사를 전하고 간담회를 통해 4·3희생자 보상금 절차를 설명했다.오사카에서는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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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22일 제주시 노형오거리 토지 활용 민간 투자사업에 대한 재공모를 추진하고 오는 8월 20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제주관광공사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해당 사업의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신청자 접수를 마감했다.그 결과 단독 응찰되면서 공모지침서에 따라 이번 재공모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이번 공모를 통해서는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시 노형동 일원(노형동 903-4)에 소유한 토지 407.6㎡ 규모 부지에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건축물을 신축할 사
경제
김수환 기자
2024.04.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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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와 제주시 도두어촌계(계장 부태신)는 22일 오전 제주시 도두항 일원에서 드림타워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환경 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을 통해서는 도두항·도두봉 일대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드림타워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마련한 소라 모패를 방류했다.
일과 사람들
김수환 기자
2024.04.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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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9~20일 제주웰컴센터 등지에서 전국 지방관광기구 대표자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방관광기구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24년 엔데믹 이후 내국인의 해외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관광은 미진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그에 필요한 수용태세와 정부 부처별 공통 과제 발굴을 통한 제도개선 등을 협력·추진하겠다는 취지다.특히 이번 회의에서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를 공식 발족했으며 향후 분기별 회의를 개최해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
경제
김수환 기자
2024.04.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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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중소기업계가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단체 9곳 및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 등과 함께 지난 1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게 아니라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와 책임주의 원칙에 따른 처벌 합리화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중기중앙회 설명이다.이와 관련 앞서 지난해 11월 모 기업에서 제기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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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건수가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4월 현재까지 모두 6차례의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2건을 심의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4건 증가(14%)한 수준이다.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관련 법령 및 심의절차 등을 평가하는 위원회다.제주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설계평가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 타당성 및 시설물 안전·공사시행 적정성 △용역비 2억2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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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오피스텔 1개 동에서만 30여건의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제주에서 피해자 결정 신청을 접수한 80명 가운데 15일 기준 54명이 피해자로 인정됐다. 피해금액은 총 38억원(피해신청금액 72억2500만원)이다.나머지 26명중 14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불인정됐으며, 12명(취하 1명 포함)은 피해사실 조사중에 있거나 조사완료후 국토부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결정된 피해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는
사회
김수환 기자
2024.04.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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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도외에서 도입한 토마토, 고추, 수박 등 과채류 모종에서 국가간 이동금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18일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한 농가 주의를 당부했다.확인된 바이러스는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확산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와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 등 2종이다.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신초가 위축되거나 괴사하고 심하면 작물이 고사하며, 이병된 열매는 기형이 되거나 원형 반문이 나타나 상품 가치가 없다.주로 토마토, 고추, 파프리카 등 가지과 작물에 피해를 주며 즙액전염을 일
사회
김수환 기자
2024.04.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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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하절기 및 우기철에 대비해 이달부터 지방도 18개 노선 632㎞에 대한 예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총사업비는 13억원으로 전문조경업체와 함께 풀베기, 조경수 및 길어깨, 수벽전정 등을 추진중이다.이를 위해 도는 이달초 자체 도로정비반(38명)을 편성했으며, 파쇄기 장비를 동원해 1100도로, 산록도로 등에서 예초작업과 나뭇가지치기, 쓰레기·낙하물 수거 등 도로 환경정비를 병행하고 있다.예초작업은 평화로, 중산간서로, 애조로, 번영로, 남조로 등 5개 노선으로 구분해 진행한다.예초작업시 도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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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24년 세계평화의 섬 실천을 위한 평화사업과 남북교류협력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한 보조사업자 공모를 실시하고 각각 신청을 접수한다.평화실천사업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소재하고 교류·안전·환경·문화·봉사 분야와 연계한 평화사업을 추진한 실적이 있거나 수행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남북교류협력 지원사업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 소재 법인·단체중 남북교류 또는 통일 관련 사업을 추진했거나 이와 유사한 사업을 추진했던 곳이다. 지원 대상사업은 남북소통공감 아카데미와 한라-백두 청년지도자 육성 2개 사업이다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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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맞춤 키트(KIT)' 및 점자 표기 고객권리안내 가이드북을 전 영업점에 비치했다.마음맞춤 키트는 서류 작성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필카드와 지폐 크기로 권종을 구분할 수 있도롭 돕는 지폐 가이드, 숫자 점자스티커 등으로 구성했다.점자로 제작된 고객권리 안내 가이드북에는 청약철회, 위법계약 해지, 자료열람 요구, 개인 신용평가 대응권, 금리인하제도 등 소비자 권리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김수환 기자
일과 사람들
김수환 기자
2024.04.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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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최근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에 수여하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실현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등 4개 지표를 심사하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공익성·수익성 성과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고객만족도 조사 관광공사군 1위 등에 고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환 기자
경제
김수환 기자
2024.04.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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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갈 수 있는' 콘셉트의 미식 여행을 제안한다.제주관광공사는 17일 카름스테이(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맛집 10선을 공개했다.제주 주민들이 맛과 가격을 인정한 '숨은 맛집'을 알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과의 미식 여행 떠나도록 제안하는 기획이다.추천 식당은 흑돼지 숯불구이, 토종닭 삼계탕, 푸른콩 된장찌개 등 시골밥상 식당과 제주산 식재료로 요리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제주전통 메밀요리 전문점 등이다.카름스테이 주민들이 평소 애용하는 식당중 추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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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창출 요구 선명제민일보·JIBS·뉴스1 제주본부·미디어제주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13~15일 3일간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15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도 현안 및 정치 인식 도민 2차 여론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서 도민 13.4%는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주요 제주 현안으로 꼽았다. 또 일부(3.1%)는 '신재생에너지 미래신산업 육성'을 주요 현안으로 지목했다.이같은 도민 응답은 미래 먹거리 창출에 대한 요구로 풀이된다.특히 미래 먹거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물가안정과 경제회복과 밀접한 연관성을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7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