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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자조금 제도는 2000년에 WTO 등 시장 개방에 대응해 생산자 스스로 품목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도록 도입됐다. 이후 무임승차 방지를 위해 자조금 납부 대상을 전체 농산 업자로 확대하고 미납자에 대한 정부 지원을 제한하는 등 제도 개선을 거쳐년 '의무자 조금'제도가 도입됐고 현재 감귤을 포함해 18개 품목 농산물 의무자 조금이 운영 중이다.그렇다면 감귤의 무자 조금의 현재는 어떨까. 2022년 감귤의 무자 조금 조성금액은 이월금액과 자체 조성금, 국고보조금을 더해 약 30억 원으로 18개 품목 중 세 번째로 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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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2023.03.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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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은 산과 들 만이 아니라 바다에서 낚시를 하고 보트를 타기도 하며 서핑을 즐기는 이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3년 동안 제주도에 출·입항하는 원거리 수상 레저 활동객의 신고는 8월 이후 급감해 2월부터 반등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레저 활동객이 늘어나는 만큼 레저 사고 또한 봄을 기점으로 8월이 최대다.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사고와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수색과 구조가 쉽지 않다는 것은 바다를 즐기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톤수나 크기가 작은 레저 기구로 등록된 선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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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곤
2023.03.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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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1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 관광도시 제주이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2016년 360만명 정점을 찍은 이후 점차 줄면서 2021년 4만8278명, 2022년에는 8만6444명으로 0.6% 수준에 불과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굳게 닫혀있던 하늘길과 바닷길이 다시 열리기 시작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무사증 입국제도가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중국 등 국제선 직항노선이 재개되고 크루즈선이 잇따라 제주를 찾으면서 기대감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문화적 차이라고 받아들이기에는 도를 넘는 무질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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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익
2023.03.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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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일, '경찰법' 전부개정으로 전국적으로 자치경찰제가 도입됐고,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신설됐다. 시·도자치경찰위원회는 광역자치단체 소속으로, 자치경찰사무를 지휘·감독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2021년 5월 출범한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벌써 22개월째를 맞고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달라진 치안시스템을 홍보하고 있지만, 여전히 도민들에게는 낯선 제도로 여겨지는 것 같다. 사실, 도민들에게는 자치경찰제도가 무엇인지, 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의 임무가 어떻게 다른 것인지, 일원화 자치경찰제는 무엇이고 이원화 자치경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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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졍식
2023.03.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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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소통과 관계의 기쁨을 누릴 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번 문화강좌는 힐링 노래교실,요가, 라인댄스,시니어모델워킹, 오카리나, 캘리그라피, 스마트폰 활용, 난타, 퓨전장구 등 총 15개 강좌로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하게 된다.이번에 실시되는 강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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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언
2023.03.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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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불놓기 행사는 취소됐지만 도민과 관광객, 외국인들까지도 모두가 하나 돼 강강술래 하는 모습은 코로나19로 함께하지 못했던 지난날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해 보였다. 말(馬)은 제주를 상징하는 가축이다. 가시리나 한남리와 같은 중산간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잣성에 자리잡은 이끼는 수천년 제주 목축문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척박한 땅을 일구며 말을 키우던 선조들의 피땀이 생각나 마음이 숙연해진다.한편 말(言)은 사람의 언어이기도 하다.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별하게 하는 주요 특징으로, 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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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주
2023.03.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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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하루는 서귀포 시청 출입구 자동문이 열리면서 시작된다. 층계를 올라 사무실로 들어서며 인사를 건넨다. "안녕하세요" 맞인사, 혹은 미소, 또는 가벼운 목례, 어떤 이는 무반응으로 회답이 돌아오고 컴퓨터의 전원을 켠다. 사람들이 하나 둘 사무실로 들어왔다 나가고, 전화가 울려대기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의 친절도 하루를 시작한다."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습니까" "금방 처리하겠습니다" 해마다 수립되는 각종 친절 시책과 평가 덕택으로 친절 매뉴얼을 되짚어 응대한다. 그리고 기억한다. 입가엔 미소를, 고객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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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2023.03.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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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하고 이를 지역축제나 농촌관광 또는 도농교류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는 2005년부터 경관보전 직불제를 시행하고 있다.경관작물의 아름다움은 휴식과 치유 공간이 필요한 도시인들에게 새로운 여행지가 되기도 하고 마을 축제와 연계해 경관작물의 감상기회를 제공하면 마을공동체는 화합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경관보전 직불금으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도 있다.지원대상 작물에는 초화류로서 경관을 형성·유지·개선하기 위한 작물이다. 경관작물에는 메밀, 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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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효심
2023.03.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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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두고 표현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양하다. 어떤 사람은 안식처라고 하고, 다른 사람은 쉼터라고 말하기도 한다. 표현은 다르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편안한 공간이라는 것이다. 포근한 보금자리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낡아져 때론 불편한 부분도 생기고 예전만큼 우리들의 마음에 편안함을 가져다주지 못하곤 한다.낡고 손상된 주택을 고치거나 새로 짓고 싶다 해도 경기 침체로 경제적 여유가 없는 데다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금융권 대출마저 부담스러워 선뜻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고민하는 제주도민들에게 농촌 주거환경 개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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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2023.03.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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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시즌, 서귀포의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달 26일 수원FC와의 제주월드컵경기장 홈경기에서 8000여명의 홈 관중은 제주유나이티드FC 전사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제주유나이티드FC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를 펼칠 때마다 모두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하며 승리를 염원했다. 양팀 선수들의 지칠 줄 모르는 체력, 그리고 현란한 개인기와 몸싸움을 즐긴 시간이기도 했다. 여러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으나 올해 4강에 올라설 수도 있겠다는 제주FC에 대한 강한 믿음도 생겼다.무엇보다 ‘제주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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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리
2023.03.0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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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최고의 히트곡은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지만 효녀 가수 현숙이 부른 '포장마차'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나도 "나나 나나나나∼"로 시작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빠져 곧잘 따라 불렀다. 젊어서는 '포장마차'의 멜로디에 끌렸는데, 지금은 가사를 음미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책이 다르게 읽히듯, 나이가 드니 '포장마차'도 다르게 들린다.한성우 교수는 그의 책 '노래의 언어'에서 "노랫말은 부르고 듣는 사람들의 삶을 담아낸다"고 한다. '포장마차'는 "부딪치는 술잔 속에 떨어지는 별을 보며 하늘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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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2023.03.0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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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유행했던 젝스키스의 커플이라는 노래가 있다. 노래 가사 중 "예전보다 지금 니가 더욱 괜찮은 거야. 허전했던 나의 빈 곳을 이젠 채워 줬으니"부분이다. 25년 뒤, 당시 노래 제목과 가사내용과 비슷한 단어가 에너지 분야에 많이 쓰이고 있다. 바로 '섹터커플링'이라는 단어이다. 많이 생소할 수 있으나 서로 다른 섹터를 연결해 결합했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다.전력을 수소가스로 전환하는 것을 Power to Gas(P2G), 열로 전환하는 것을 Power to Heat(P2H)이라고 부른다.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해소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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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헌
2023.03.0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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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봉오리가 고개를 내밀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어느덧 우리 앞에 다가와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는 시기가 찾아왔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집합 제한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출 자제뿐만 아니라 여행도 제한이 있었지만, 지난해 상반기 거리 두기 완전 해제로 점차 일상 회복에 가까워지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수학여행도 많아지고 있다.2014년 전국에서 처음 도입된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여행을 보내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학창시절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도록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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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2023.03.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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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무 탈 없이 편안하다는 뜻의 안녕(安寧)은 안부를 묻는 정다운 인사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제주경찰 치안홍보활동은 도민께 전하는 '안부 인사'라고 말하고 싶다.제주는 연간 1300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로 범죄 안전 부담이 많은 곳이다. 또한 관광지 특성상 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범행 비율(32.3%)도 타 지역(전국 평균 27.6%)에 비해 높으며, 인구 10만명 당 112 신고율 역시 높다.현재 제주의 체감안전도는 8년 연속 최하위, 도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제주경찰의 다양한 노력은 오늘도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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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2023.03.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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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제주도 인구 67만8000여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1만5800여명으로 약 17%에 달해, 제주지역 고령화 추세가 심각한 실정이다. 제주도는 2017년에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해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7년에는 제1차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20년에 고령 친화도시 제2기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세계보건기구가 지향하는 활기찬 노년(active aging)과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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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숙
2023.03.0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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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에서는 스포츠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도시의 기능 회복과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특화된 스포츠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전지훈련과 각종 스포츠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스포츠 시설을 조성해 스포츠 도시의 위엄을 알리고 있다. 대표적인 대규모 스포츠도시는 남해군으로 2022년 동계전지훈련 3만명 방문, 전남지역은 2020년도 동계전지훈련 40개종목 4332개팀 40만명이 방문해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지역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망과 방향을 수립하는데 있어 수요자를 예측해야 한다. 대한체육회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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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2023.03.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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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제로'라는 말을 들으면 언뜻 드는 생각이 "플라스틱을 아예 없애겠다는 것인가.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말도 안 되는 소리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맞는 말이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을 없애고 살아갈 수는 없다. 그러려면 정말 플라스틱이 발명되기 전인 1800년대의 삶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지난 2월 24일 '플라스틱 제로섬 제주 범도민 추진 위원회'가 출범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도 거론됐지만 '플라스틱 제로'의 의미는 우리가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제로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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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남
2023.03.0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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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턴으로 지원할 때만 하더라도 제주 개발공사하면 떠오르는 것은 제주삼다수를 만들고 판매하는 회사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난 2달간 인턴 생활을 하면서 제주삼다수 사업 외에도 제주의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비롯해 제주 지하수를 연구하고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개발 사업 등을 진행하며 제주 도민들에게 필요한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생각보다 공공임대주택이 필요한 이들이 많았고 입주를 원하는 사람들에 비해 공급하는 주택 수가 부족한 현실을 직접 보고 나니 더 많은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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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주
2023.03.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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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4·3 75주년을 맞아 세계를 향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 장소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교육감,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 4·3유족회원,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기록유산등재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김명립 연세대 교수의 4·3기록물 가치 설명, 허영선 시인의 진아영 할머니 시 낭송, 문혜영 유족 슬픈 사연 발표, 공동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주목할 사항은 오영훈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진행한 4·3특별법 일부개정안에 따라 희생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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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연
2023.03.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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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화재시 내 차를 지켜주는 소방관이 있다. 바로 내 차 안의 119, 차량용 소화기이다. 차량용 소화기는 7인승 이상 승용차량에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2024년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만 한다. 즉,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된 것이다.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 하루에 13건 정도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하며 그중 5인승 차량이 전체 차량 화재 사고의 50%에 육박한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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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훈
2023.03.01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