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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촉진하고 지역 주체의 행동 양식을 변화시키는 것은 온전히 제주, 그리고 지금 제주에 사는 도민들의 몫이다. 잊지 말자.정부가 바뀌었다. '새 정부 출범'을 기점으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는 이런저런 뉴스가 쏟아졌던 것과 비교하면 나름 조용하다. 2000년 새해를 맞이하기 직전 지구촌 수많은 사람들이 혹 발생할지도 모르는 'Y2K 가상 시나리오'들을 나열하며 불안에 떨었던 것과 달리 조용히 아침 해가 뜨고 큰 소동없이 하루를 시작한 것과 비슷한 기분이다. 이제 시작이란 말도 있다. 그 보다는 코 앞에 다다른
사내 칼럼
고 미 기자
202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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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수년간 지속돼온 경제저성장과 도민 분열상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6·1 지방선거는 누가 더 도민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을 발전시키고, 주민의 삶을 가꿀 것이진 등 해법을 가장 잘 제시하는 후보를 결정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 다시 선거의 계절이다. 지난 3월9일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오는 6월1일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열기가 뜨겁다. 제주에서도 4년만에 한번씩 '임시직' 도지사와 교육감,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창이다.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오영훈 국회의원의
사내 칼럼
박훈석 기자
202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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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도민사회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경제피해를 입고 있다. 앞으로 경기활성화와 고물가 해결, 소비증진과 관광업계간 균형발전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국민들은 무려 25개월이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겪어야 했다. 4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시작으로 심지어 2명 이상으로 강화됐었고, 밤 9시, 밤 10시, 밤 12시 등 식당 등의 영업시간도 제한됐었다. 여기에 50인 이상 행사나 집합금지 명령에 사우나·실내운동시설·유흥주점 등 출입제한 등까지 시행된 것이다.2년1개월동안 사회적
사내 칼럼
김용현 기자
202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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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이란 생색으로 지지자들의 끄덕거림이나 SNS의 무작정 '좋아요'를 끌어모으는 것보다 당연히 누려야 할 것들에 대한 이해로 소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출근길 시위 만이 아니라 장애인의 날에 즈음하면 유독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오늘도 예외는 아닌 것이, '불편'을 인지하고 있다는 다른 말이기도 해서 불편해진다. 특정한 '누구'나 '상황'에 한정된 일이 아니라는 것이 아파서 2016년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의 쓴맛을 다시 곱씹었다."나는 다니엘 블레이크. 개가
사내 칼럼
고 미 기자
202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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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에서 함량 미달의 불량 후보를 경선 후보로 추천하면 컨벤션 효과는 고사하고 본선 무대에서도 패배함은 물론 설령 당선되더라도 도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또다시 선거다. 지난달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면서 오는 6월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도 도지사, 교육감, 도의원, 교육의원 출마예상자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경쟁체제를 구축했다. 제8회 지방선거일이 50일 앞으로 다가오자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의원 선거구를 대상으로 여·야 정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공천) 작업도
사내 칼럼
박훈석 기자
2022.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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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명림로를 '4·3평화로' 명예도로명으로 지정하는 것은 보류됐지만 시도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마을주민과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지난 1월5일자 본지 칼럼을 통해 제주시 봉개동 번영로 명도암교차로에서 4·3평화공원을 지나 비자림로를 잇는 7.4㎞구간의 명림로를 '제주4·3로'로 지정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었다. 올해 제주4·3이 74주년을 맞았지만 현재까지 '제주4·3' 명칭의 지명이나 도로명이 없는 것에 대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제주에는 중국 다단계기업명을 딴 '바오젠거리(은남로,
사내 칼럼
김용현 기자
2022.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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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는 유권자가 직접 앞으로 생활과 삶을 결정하는 생활밀착형 선거이자 생존형 선거다.... 지방소멸의 시계 바늘은 지방선거 시간표보다 더 빨리 돌고 있다. 지방정치의 독립과 부활이 절실한 만큼 일 잘할 지역 인물은 누구인지, 정책은 어떤 걸 내놓고 진정 실현할 수 있는지 묻고 따지는 지방 유권자의 분발도 필요하다.'알아야 면장을 하지'. 지난 대통령선거 때 잠깐 논란을 불렀던 문구가 요즘 슬그머니 자리를 꿰찬 분위기다. 이제 두 달여면 치러지는 6·1지방선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새 정부 출범 후 21일 만에 일
사내 칼럼
고 미 기자
2022.03.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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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공약이 중앙과 지방의 상생 협력으로 국민 복리증진 파급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해야 원 전지사가 기획위원장을 맡은 기회를 호재로 십분 활용할 수 있다.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지 2주일이 지나면서 새 정부 국정과제 수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위원 24명·전문위원 76명·실무위원 73명 등 총 184명 규모의 인선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1일부터 새 정부 밑그림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언론에서 인수위원들의 면면을 조명하는 가운데 제주 출신으로는 원희룡 전 제주도
사내 칼럼
박훈석 기자
2022.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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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검찰로 살아온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이전에 제주와 별다른 인연을 맺지 못했다. 대통령으로서 제주와 인연의 첫 단추는 4·3추념식 참석일 것이며, 임기 동안 깊고 끈끈한 관계를 맺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제20대 대통령선거가 지난 9일 치러진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박빙의 차이로 이기고 당선됐다. 윤 당선인과 이재명 후보는 기존 대선의 당선인과 후보들과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제주와 인연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전 대선에 나선 사람들은 수십년간 국회의원 등의 정치활동을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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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2.03.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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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손이 들리든 이번 대선의 무게가 절대 가볍지 않았던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무대에 섰던 모두가 '국민이 주인'이라는 말에 책임져야 한다. 앞뒤 재지 않는 볼썽사나운모습은 지금까지 보여준 것으로 충분하다.제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해 8월 한 달 동안 확진자가 860명 나왔다며 겁을 먹었던 일이 아득할 정도다. 전파력이 델타 변이 보다 큰 오미크론의 특성으로 2월 중순 하루 확진자가 지난해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던 12월 930명 수준을 넘어섰다. 그렇게 2월만 2만6465명, 3월 들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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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03.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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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보호를 위해서는 사유지 매입이 필수다. 그래서 제주도·도의회는 개발공사와 JDC의 전입금을 늘리고, 동시에 지방채를 활용해 사유지 매수비 1조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제주도 환경 분야의 해묵은 현안 중 하나가 곶자왈 보호를 위한 사유지 매입 재원 확보다. 제주도가 지하수 수질 보전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지하수보전 2등급 지역 109.73㎢를 곶자왈로 지정·보호하고 있지만 사유지가 65.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가 적지 않다. 곶자왈내 사유지가 생태계보전 1·2등급에 해당되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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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석 기자
2022.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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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권은 국회의원의 고유권한이지만 제주에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제주특별법 관련 개선 및 개정만큼은 지역사회가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국방과 외교를 제외한 고도의 자치권을 제주에 부여해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06년 7월 출범했다.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를 실현하기 위한 법과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06년 2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공포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도의 자치권을 강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중앙권한을 이양받았고, 이를 위해 단계
사내 칼럼
김용현 기자
202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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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젠더 폭력 앞에 보호받을 권리도, 출산·양육의 책임을 나눠질 기회까지도 잃게 될지 모른다는 외침이 쏟아진다. 그러니 경고한다. 이대로 부끄러운 사실을 만들 것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야 마땅하다.대선에 겨울 올림픽까지 말도 많고 일도 많은 사이 '드드드득…드드드득' 미싱이 돌아간다.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 전태일의 누이들'얘기다. 제주에는 안타깝게도 개봉관을 잡지 못했지만 지난해 열린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에 초대됐던 인연이 있다.'미싱타는 여자들'은 여자라서 혹은 가난하다는 이유로 공부 대신 미싱을 탈 수밖에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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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2.02.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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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은 고사하고 차차선도 찾지 못하는 작금의 현실이 분명 개탄스럽지만 최악을 피하기 위해 덜 나쁜 후보를 가려내는 차악이라도 선택해야 한다. 여야와 후보들은 국민들이 차악이라도 선택할 수 있도록 남은 한달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국정비전과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오는 3월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박빙 승부가 예상되자 지지세를 넓히려는 소속 정당 및 후보 진영의 경쟁이 치열하다. 후보·진영간 표심 확보 경쟁이 치열하지만 국민들은
사내 칼럼
박훈석 기자
202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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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목적 위해 삼나무숲 인공조림됐지만 고유수종 다양성 위협, 아토피·알레르기 질병 유발 등 부작용 상당하다. 수목갱신하는 것이 제주자연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제주지역 오름과 중산간 지대에는 빼곡하게 자라고 있는 삼나무숲을 자주 접하게 된다. 감귤원 밭담 주변에 방풍림으로 심어져 있는 등 농촌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삼나무다. 이렇게 제주에서 어느 곳에서나 접할 수 있는 것이 삼나무지만 엄밀히 말하면 제주 고유수종은 아니다.경제적 목적을 위해 일본에서 들여온 삼나무 조림사업이 이뤄지게 됐고, 온난하고 습한 기
사내 칼럼
김용현 기자
2022.01.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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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의 '입'만 바라보며 지방 정치개혁을 미루기에는 1분 1초가 아쉽다.지역 발전 주체들 사이 상호 지원과 협력, 견제, 균형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데는 지역을 향한 가슴과 주민을 대신할 손발이 먼저다.새해가 밝았고, 세상이 선거 바람으로 들썩인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도 2년차를 채워가며 슬프지만 익숙해진다. 올 들어 2주하고 조금 더 지나는 사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평택 물류센터 화재 소방관 사망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1980억원 규모 횡령사건, 물가에 내놓은 듯 불안한 물가, 글로벌 스타 방문에 후끈 달아올랐
사내 칼럼
고 미 기자
2022.01.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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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경제적 고통 속에서도 매년 두 차례의 정기 인사를 통해 '승진 잔치'를 즐기는 공직사회가 제나라의 재상 관중이 강조한 부국강병론을 늘 되새기면서 가난에 빠진 도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소명의식은 잃지 말아야 한다.관중은 중국 춘추시대 당시 제후 5명 가운데 제나라의 군주인 환공이 첫 번째로 패업(覇業)을 이룰 수 있도록 보필한 신하다. 관중은 특히 환공에게 백성들이 잘 살고 사회가 부유해야 재정?군대도 키울 수 있는 '부국강병'론을 강조했다. 백성은 늘 식량이 풍족해야 예의를 알고, 의식주가 넉넉해야 영욕
사내 칼럼
박훈석 기자
202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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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남일 같은' 얘기 말고 집권 직후 신속하게 국회 입법과 예산 편성을 추진할 정치적 동력을 얻을 방법을 꺼내 보여주기 바란다. 마침 새해를 앞두고 굳은 결심을 하기 딱 좋은 시기다.2021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마무리'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와야 하지만 눈 앞 사정은 그렇지 않다. 단계적 일상 회복은 험난하다 못해 '당분간' 멀어졌고, 하루가 멀다 하고 대선과 관련한 잡다한 말들이 쏟아지며 가뜩이나 힘든 연말 피로감을 더한다. '연말연시'란 단어가 풍겼던, 털고 정리하고 일어서고 하는 분위기까지 어느 순간 자취를 감췄
사내 칼럼
고 미 기자
2021.12.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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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의 해를 맞아 주민과 제주도, 국회의원, 도의회, 시민사회단체 등 제주사회의 각 주체들이 서로 대립하고 분열하는 소모적 논쟁으로 지역발전을 스스로 정체시킨 것은 아닌지 반성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올해 신축년도 열흘 후면 막을 내린다. 제주사회는 소의 해를 맞은 2021년에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진력을 다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아직도 상처가 깊게 배어 있고, 민생경제 회복도 불투명한 실정이다. 코로나19의 상처가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경제, 특히 민간경제 활
사내 칼럼
박훈석 기자
2021.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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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강제하면서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는 것보다 빨리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 공감대 형성과 설득이 더욱 필요하다.지난달부터 위드코로나가 본격 시행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이달초부터 내년초까지 사실상 위드코로나를 일시 중단하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급한 불끄기에 나섰다. 여기에 3차 접종인 부스터샷을 권고하고 있다.특히 방역패스(백신접종 증명, 음성확인제) 적용대상을 확대키로 하면서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백신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사내 칼럼
김용현 기자
2021.12.14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