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샤인빌리조트

동북아 지역의 제한적 비핵 지대와 다자간 안보협의체를 논의하기 위한‘제9차 동북아 제한적 비핵지대화 회의’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 샤인빌호텔에서 열린다.

한국전략문제연구소와 미국 조지아공대 국제전략기술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비핵지대 적용범위 및 동북아 핵무기·미사일 비확산, 북핵·양안관계 등 지역안보 현안, 지역 다자안보대화체를 통한 제한적 비핵지대 추진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 96년 1차 확대고위급회의가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후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회의는 동북아 지역의 비핵지대를 통한 핵 위협 제거, 안정과 평화 유지를 목표로 하는 다자간 안보대화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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