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강공이 매섭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헌법을 지키는 것은 생명을 지키는 것과 같은 것으로 헌법을 지키지 못하면 대한민국 간판을 내려야 한다”며 국가 정체성 수호를 거듭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날 CBS뉴스 레이다에 출연해 정체성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힌데 이어 오후 기자간담회에서“간첩이 민주인사로 둔갑하고 간첩이 군장성을 조사하는 잘못된 일이 또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인데, 야당이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느냐”고 말했다.
박 대표는“정부가 헌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실천하면 야당에서도 경제와 민생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그러면 의외로 경제문제가 쉽게 풀릴 것이고, 경제가 잘 풀리면 그 공도 다 여당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이에 앞서 신임 인사차 방문한 김승규 법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헌법이 한참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일을 맡게 됐는데 헌법을 잘 수호해서 국민이 안심하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복지“감기약 판금 파동 자체 감사”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감기약 판매금지 파동과 관련해 자체감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식품행정은 국민의 입장에서 처리돼야 함에도 관련자들이 브리핑도 하지 않고 보도자료만 배포하는 등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이번 사태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며“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식약청의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보건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펴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특히“노 대통령이 휴가 중인만큼 각 부처 장관들은 부처관리를 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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